It Works,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빨간 비법서

『It Works』 서평 –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법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 노력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It Works』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자기계발서다. 이 책은 성공을 위해 복잡한 이론이나 어려운 전략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대신, 무엇을 원하고, 그것을 어떻게 믿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단순하지만 강력한 원칙을 제시한다.

1.  책의 핵심 메시지 – 원하는 것을 이루는 3단계 법칙

책의 핵심은 세 가지 원칙으로 압축된다.

 

첫번째는 명확한 목표 설정이다. 그냥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라고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1년 안에 1억을 벌 것이다”처럼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두번째는 그 목표를 계속해서 마음속에 간직하고 믿기이다. 원하는 것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계속해서 그 목표를 떠올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신의 목표를 매일 반복해서 쓰고, 시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번째는 그에 맞는 행동을 지속하기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데 단순히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이 원칙들은 얼핏 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단순해 보이지만, 제대로 실행한다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2. 『It Works』를 읽으며 떠오른 생각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런 말은 누가 못해~"였지만 이후 “이렇게 한다고 정말 실현 가능한가?”였다. 복잡한 자기계발 이론 없이 생각의 힘과 신념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식의 맹목적인 긍정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핵심은 목표를 명확히 하고,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 원칙을 실천한 사람들은 목표에 대한 집중력이 향상되고, 마음속의 두려움과 의심을 없애면서 점점 더 그 목표에 가까워지는 경험을 한다고 말한다.

 

나 역시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았다. 그리고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매일 그것을 떠올리면 정말 변화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단순히 머릿속에서 생각만 하는 것과, 의식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매일 반복하며 그 목표를 위해 행동하는 것의 차이를 알 것 같았다.

 

3. 『It Works』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기는가?

이 책의 강점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원칙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단순하다고 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 그리고 매일 목표를 떠올리고, 그것을 믿으며,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나도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다시 명확하게 정리하고 매일 그것을 상기하며 행동해 보려 한다.

 

『It Works』는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서 강력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책이다. 굉장히 얇고 편하게 읽히는 문체라 1~2시간이면 쉽게 읽을 수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더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It Works ❘ RHJ ❘ 서재경 ❘ 매일경제신문사